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송년특집 2탄 ‘명불허전-환상의 짝궁’ 편이 전파를 탔는데요. 가수 이용이 ‘잊혀진 계절’로 ‘아침마당’의 문을 열었는데 노래가 끝난 후 MC들은 이용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용이 앞서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 노래가 미처 다 나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용은 “당시 마지막 가수로 나왔다. 제가 10월이면 완전 대목이다. 그때 아무것도 안 하고 ‘아침마당’을 잡았는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방송이 끝났다. 난 몰랐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더라. 다 따라부르고 하더라”고 설명하며 당황했던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이용은 “이용식 형을 보는데 눈을 감고 있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용식은 “2019년 최고의 명장면이다. 이용이 '지금도 기억하고' 하는데 뉴스로 넘어갔다. 그걸 모르고 노래 부르고 첼로치고 하더라. 카메라 감독님은 촬영하는 척하고 MC들은 얼굴이 하얘지더라. 작가들은 도망갔더라”고 설명해 당시의 상황을 재치있게 풀어냈습니다.
이용은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경기도 인천에서 잠시 6년간 유년기를 보내고 이후 서울에서 성장한 그는 25세 시절이던 1981년 국풍81(국풍가요제)로 데뷔했습니다.
1981년 국풍81에서 이용은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여, 1980년대 초반 조용필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활동 당시 큰 금테 안경을 끼고 나와 폭발적 가창력 등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특히 잊혀진 계절이 가장 명곡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 이외에도 여러 버전들이 있으며 특히 아이유 버전도 있다고 합니다.
이완 ♥ 이보미 결혼 (0) | 2019.12.23 |
---|---|
조국 구속 👊 영장 기각 (0) | 2019.12.23 |
복면가왕 낭랑18세 정체는 소찬휘? (0) | 2019.12.23 |
손흥민 퇴장 장면 (0) | 2019.12.23 |
낭랑 18세 복면가왕 (0) | 2019.12.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