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역대급 이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앞두고 있는 황희찬(23)이 잘츠부르크 구단 역사상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영국 버임업 데일리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케빈 텔월 디렉터가 황희찬을 보기위해서 오스트리아로 가서 리버풀과 잘츠부르크전을 관전했다'고 합니다.

 

27일 독일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에 따르면 황희찬과 잘츠부르크는 울버햄프턴과 이적료 2,300만 파운드(약 349억원)에 이적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황희찬의 팀 잘츠부르크는 "울버햄튼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그렇지만 이번시즌은 보내지 않을것" 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다음경기에서 경기하는 황희찬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아직 양측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지만, 보도가 사실이라면 황희찬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독일 ‘트랜스퍼마켓’도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역사를 바꾼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잘츠부르크 구단 역사에서 역대 이적료 수입 2위를 기록한 사디오 마네(리버풀)를 넘어선 것인데요.

 

마네는 2012/2013시즌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두 시즌을 뛴 뒤 2014/2015시즌 개막 직후 EPL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었습니다. 당시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52억원)였는데요. 이는 잘츠부르크의 역대 2위 이적료였습니다.

 

 

얼마 전 같은 팀이었던 미나미노도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현재는 황희찬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황희찬은 울버햄튼으로 갈까요?

 

 

황희찬이 알려진 대로 2,300만 유로에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하면 마네의 기록은 가뿐히 뛰어넘게 됩니다. ‘트랜스퍼마켓’은 황희찬의 시장 가치를 1,250만 파운드(약 190억원)로 책정했는데요. 그가 2,300만 유로를 기록하면 시장 가치의 2배로 이적하게 되는 것이죠.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설기현 이후 두 번째 한국인이 되는 셈인데요.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주급은 약 2,450만원, 연봉은 약 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황희찬 그는 누구인가?

 

 

- 황희찬 -

본명 황희찬

1996년생 황희찬 올해 만 23세

키 177cm에 몸무게 75kg

포항제철고

 

 

- 황희찬 어린시절 -

황희찬은 초등학교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신곡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팀의 동원컵 왕중왕전 득점왕으로 팀을 우승시킵니다.

 

같은 해 화랑대기 대회에서는 득점왕을 한번 더 수상을 하는데요. 나아가 호주에서 열린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도 22골을 넣고 최고 득점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황희찬은 포항스틸러스 유소년인 포항제출중으로 가서 역시 중등 축구리그 권역과 왕중왕전 우승을 합니다. 포항제철고에서 2학년임에도 팀의 주축으로써 k리그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 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데요. 정규리그 베스트11에도 들어가면서 실력을 선보입니다.

 

 

- 황희찬 데뷔 -

처음 황희찬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2군인 2부 리그팀 FC 리퍼링에서 첫 데뷔전을 했습니다. 첫 시즌은 1도움을 하며 아쉽게 마치는데요. 이후 2016년에 와서는 1군에서 뛰게 됩니다.

 

당시에 팀내 최다 득점자이자 리그 12골로 득점 3위에 랭크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함부르크에 임대선수로서 활약을 하다 2019년에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복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