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공효진 / 공효진 / 공효진 데뷔 / 공효진 작품 / 공효진 패션]
류승범이 ‘옛 연인’ 공효진의 대상 수상을 전화로 축하했다며 밝혔습니다.
류승범은 tbs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했는데요. 류승범은 근황에 대해 “어떻게 지내는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지내는 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라.”라며 자유롭게 다닌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류승범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에서 화제가 된 장발, 양아치 연기, 형 류승완 감독 등과 관련된 얘기를 지나 공효진에 대한 질문과 맞닥뜨렸다.
주진우가 “한국 드라마를 보나,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봤나”묻자 류승범은 "효진이가 나와서 봤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답하며 공효진을 언급했는데요. 이어 류승범은 "걔가 많이 떴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류승범은 공효진이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통화해서 축하했다"고 말해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공효진은 "후보 중에 호명되고 뽑히는 게 불편하고 민망하고 송구해서 이런 자리를 잘 즐길 수 없는 배우구나 생각했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게 괴롭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은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한테도 너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거의 5~6개월 긴 시간 동안 두 계절을 보내니 더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포항 구룡포에서 촬영하다 보니 그곳이 정말 옹산인 것처럼 그곳에 도착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금도 그곳이 그립다"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보여줬습니다.
공효진은 "드라마를 함께한 배우들이 상을 받을 때마다 내가 받은 것보다 더 울컥하고"라고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였씁니다. 공효진은 "향미하고 눈이 마주쳤는데"라며 눈물을 흘렸고 "덤덤할 거라고 주변에 이야기했는데, 이 자리가 그냥 막 마음을 이렇게 만든다. 같이 했던 배우들이 눈앞에 있어서 더 그런 기분이 드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효진은 "대상을 받아서라기보다 올해 이 드라마를 통해 피부로 느껴지는 사랑을 받은 거 같다"며 "드라마가 많은 사람을 위로하고 응원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배우들 모두가 위로받고 응원받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는데요.
공효진은 "단 한 명도 아쉬움 없이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하루하루 끝나는 게 아쉬웠던 특별한 현장이었다. 또 이런 현장을 못 만날 거라는 생각을 일찌감치 했기에 지금 더 마음이 그렇다"며 "20년 후에 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안 다치고 열심히 하겠다. 또다시 '동백꽃 필 무렵' 같은 드라마가 얼른 만들어지길 바라면서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속 공효진이 연기한 동백은 잔잔하기만 한 줄 알았지만 누구보다 강인하게, 싫은 건 싫다고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캐릭터인데요. 동백을 누구보다 선명하게 그려낸 건 배우 공효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효진 그녀는 누구인가?
- 공효진 -
본명 공효진
별명 공블리
1980년생 공효진 올해 만 39세
중흥고등학교-세종대학교
- 공효진 데뷔 -
공효진은 90년대 후반 한창 유행하던 패션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무선호출기가 아직 현역이던 시절인데요, "700-5425" 광고 모델로서, 한창 유행하던 엽기 콘셉트와 맞물려 혜성과 같이 등장했습니다.
영화로서는 1999년 김규리, 박예진, 이영진과 함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조연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화려한 시절’, ‘네 멋대로 해라’ 등 브라운관에도 모습을 비추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효진은 첫 출연작인 ‘여고괴담’에서부터 보이시하거나 마이웨이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는 이러한 마이웨이와 더불어 찌질한의 극한을 달리는 캐릭터를 잘 표현했었고,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었죠.
공효진은 영화에서 메이저 작품보다는 저예산 작품에 참여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드라마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선구안으로 많은 히트작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는데요. 특히 ‘파스타’, ‘최고의 사랑’에서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공블리’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와 달리 드라마에서는 착하고 순진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효진은 특히 악역에게 당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데 그 능력이 뛰어납니다.
- 공효진 작품 -
공효진은 2007년 ‘고맙습니다’ 라는 드라마에서 그전까지의 보이시하고 왈가닥인 이미지를 기억하던 팬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였으며, 이 작품은 공효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드라마 중 하나로 뽑히는데요.
‘고맙습니다’라는 작품 자체도 가슴 따뜻해지는 드라마란 평가가 많으며, 영상과 내용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당시 이 작품은 군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장혁의 복귀작이었던 데다, 작중 공효진이 맡은 배역도 미혼모 역할이라 다른 여성 연기자들이 고사했다고 하는데, 이를 공효진이 수락하여 제작진이 고마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2010년 ‘파스타’에 출연하여 공블리란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억척스럽고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캐스팅했는데 공효진이 제작진이 생각한 이미지와는 다른 콘셉트의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공효진은 사랑스러운 모습과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에 상당수의 남성 팬이 녹아내렸으며, 큰 호응을 얻어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1년 ‘최고의 사랑’ 출연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란 타이틀을 얻었고, "떴다"라는 소리를 류승범에게 들었다고 하는데요. 캐릭터만 보면 비호감 캐릭터지만 공효진이 연기해서 공블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은 귀신을 보는 여자인 ‘태공실’ 역으로 출연해 소지섭과 사랑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히 주군의 태양은 최고의 사랑에 이어 홍자매와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지해수’ 역으로 출연해 조인성과 힐링 드라마를 촬영했었는데요. 공효진은 드라마 종방연 때 작가 노희경으로부터 "지해수는 그 어떤 배우도 할 수 없었다. 오직 공효진이었기에 가능했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2015년에는 ‘프로듀사’에서 까칠하지만 은근히 허당인 예능국 PD ‘탁예진’을 연기하여 차태현, 김수현, 이지은과 호흡을 맞췄는데요. 당시 공효진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공효진은 영화 쪽에선 저예산 영화에 주로 참여했고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때부터 ‘가족의 탄생’ , 단편 영화 ‘그녀의 연기’ 등등 섬세한 감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는 김태용 감독의 페르소나로 그의 영화에 단골 출연하는 편입니다.
허진호 감독의 ‘행복’에서는 조연이었지만 극 중 임수정과 대비되는 도시 여인의 모습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공효진은 B급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 에도 출연했으며 ‘미쓰 홍당무’ 는 공효진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와 독특한 캐릭터의 창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하정우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픽션’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엄지원과 함께 열연한 영화‘미씽: 사라진 여자’ 에서는 뒤틀린 모성애로 가슴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여 참신한 연기 변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이병헌과 더불어 ‘싱글라이더’ 에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 공효진 패션 -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연예인들의 패션을 베스트와 워스트로 나누는데요. 그중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드라마 ’파스타‘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인기를 끈 변함없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차지하기도 할 만큼 공효진의 패션감각은 남다릅니다.
공효진은 2000년대 최고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선정된 이효리, 대한민국 패션의 역사 김혜수,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신민아, 지드래곤 등을 제친 값진 결과로 평가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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