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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 이보미 결혼

5분 전

by BG9 2019. 12. 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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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보미와 김태희 동생 배우 이완이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 다는 소식입니다.

 

 

이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이보미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입니다.

 

 

이보미와 이완,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는 28일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 배우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 컴퍼니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 계획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보미는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 때문인지. 신혼집은 서울과 일본 고베 두 곳에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골프팬인 일본인은 이보미를 향해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죠. “이제까지 이토록 일본의 골프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선수는 이보미가 처음일 것이고 아마도 마지막일 것이다.”

 

 

이보미는 스마일 캔디라고 불리며 동시에 사상 최초 KLPGA - JLPGA 상금왕입니다. 현재 JLPGA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골퍼인데요. 1988년생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 KLPGA 역대 5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가 이보미는 되며 국내 투어를 제패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한 활약을 선보여 왔습니다.

 

 

현 시점에서 전미정, 이지희, 신지애, 안선주, 김하늘 등과 함께 최정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 선수이며, 인기 면에서도 이보미는 일본 여자프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보미는 2015년에는 그토록 고대하던 JLPGA의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는데 일본 프로 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액수 2억 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는데요. 투어 MVP, 평균 스트로크 1위 등이 덤으로 딸려 온 2015년은 그야 말로 이보미 본인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완의 본명은 김형수입니다. 배우 이완보다는 김태희의 동생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특이하게도 이완이라는 예명은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좋아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가수 테이와는 울산중앙고등학교 동창으로 서로 알고 지내기는 하였으나, 친한 무리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완은 어렸을 때 누나들 사이에서 자라 여자처럼 자랐다고 합니다.

 

 

2010년 7월 12월이 이완은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하고 2012년 4월에 제대했습니다. 이완은 연기력 논란이 조금 있는 편이나 그 스타일에 어울리는 배역이 있다고 하는 점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보미는 강원도 인제군 출신으로 딸 넷 중 둘째로 태어나 어린 시절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다가,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하길 바랬던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보미는 어린시절부터 타고난 운동 신경과 감각 재능 등으로 골프 실력을 인정받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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