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가 '뉴스룸'에서 하차합니다. 후임은 서복현이라고 하는데요.
서복현은 누구이길래 손석희 앵커가 직접 선택했다고 할까요?
- 서복현 -
직 업: 방송기자
생년월일: 1983년 생(나이: 37세)
학 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소 속: JTBC 정치팀 기자
경력 사항: MBN 사회 1부 기자-중앙일보 기자-JTBC 정치1부 기자-JTBC 특별 취재팀 기자
서복현 기자 잘생겼네요
JTBC 측은 "새해부터 전면 세대교체를 단행한다."며 앵커진 변화를 알렸는데요, 손석희의 후임으로 서복현이 손석희의 자리에 앉게 된다고 합니다.
손석희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게 됩니다. 손석희의 마지막 진행은 새해 1월 1일과 2일, ‘뉴스룸’과 함께 진행되는 ‘신년특집 대토론'까지로 이후에는 서복현이 진행합니다.
서복현 뉴스룸
손석희가 진행하는 이틀 동안 각각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을 화두로 유시민, 진중권, 정준희, 전원책, 박형준 등의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되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서복현은 아나운서 안나경과 투 톱 체제로 주중 뉴스룸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주말 뉴스의 경우 워싵언 특파원으로 발령 받은 김필규 대신 한민용이 단독으로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서복현
특히 손석희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서복현은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보도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데요. 이번 앵커 세대교체의 선봉에 서게 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서복현은 일명 '팽목항' 기자로도 알려져있는데요 이는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보인 취재 열정을 보인 서복현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서복현은 모든 방송사의 취재진이 철수할 무렵에도 약 3달가량 진도 팽목항에 머물러 그 엄청난 열정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손석희 서복현 뉴스룸
이 덕분인지 서복현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연속 보도로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제286회)과 한국기자상 대상(제46회)을 수상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서복현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태블릿 PC 취재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당시 서복현
서복현은 최순실 국정개입사건 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제314회 이달의 기자상,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보도로 국제 엠네스티 언론상 제19회 특별상 등을 받았습니다.
손석희가 앵커직에서 내려오는 것에 대해 JTBC 기자들이 사측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사퇴 배경과 이유를 둘러싼 여러 해석이 나오자 이날 직접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손석희는 자신이 직접 동의를 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손석희 서복현
하차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3월 신사옥 이전, 4월 총선 방송 이후, 4월 드라마 개편 시기 등을 놓고 하차 시기를 고민했지만, 후임자 서복현에게 빨리 자리를 넘겨 적응하도록 하자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 2일을 앵커직 사퇴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석희는 "내가 급작스럽게 내려간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아마도 내가 좀 더 앵커직에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해서였겠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결국 하차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늘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전하며 사퇴 이유와 관련된 총선 출마설, MBC 사장 지원설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음해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석희 서복현
후임자로 선정된 서복현에 대해서는 "너무 강력히 사양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가 밀어붙였다"며 "이제는 후임자를 격려하고 응원해서 같이 가야 한다. 그에게 힘을 주시라"고 말하며 "오랜 레거시 미디어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나는 이제 카메라 앞에서는 물러설 때가 됐다"며 "누가 뭐래도 JTBC는 새해 새 전망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요즘 JTBC의 신뢰도가 많이 하락된 상태인데요, 과연 이번에 서복현의 활약으로 다시금 그 신뢰도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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