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런닝맨'으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유재석은 '맛남의 광장',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김구라,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 신동엽, 김종국, '정글의 법칙' 김병만 등 쟁쟁한 대상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으로 호명되었습니다.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이기도 합니다.
sbs 연예대상 유재석
유재석은 "요즘 점점 버라이어티가 예능 쪽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저희 길을 함께 가주는 수많은 제작진과 멤버들, '런닝맨'을 함께해주신 수많은 게스트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10년을 맞이하는데 저희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숙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희 스스로 많이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지호, 나은이, 사랑하는 나경은씨에게 감사하다는 얘기 전하고 싶다. 그리고 '런닝맨' 함께 해주고 있는 PD, 작가님들 제작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10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 10년 동안 함께 있으면서 힘들 때도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노력해줘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유재석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설리, 구하라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sbs 연예대상 유재석
유재석은 "'런닝맨'에 출연하셨던 게스트 분들 가운데 올해 안타깝게 하늘로 떠난 구하라, 설리 씨가 생각이 많이 난다. 두 분도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시고 싶은 것 마음껏 하시면서 있으면 좋겠다. 두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두 사람을 애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끝으로 유재석은 "예전에는 즐거운 일 없을까, 기분 좋은 일 없을까, 행복한 일 없을까 생각했다면 요즘은 편안한 하루 일과가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런 편안한 일상을 보내게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또 어떤 길이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이든 개척을 해서 수많은 예능인들이 탄생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또 좀 더 많은 예능인들이 '연예대상'에 참석해서 이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연예대상 백종원
한편 백종원은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었는데요. 백종원은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백종원은 '연예대상' 전부터 대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대상 수상까지도 완곡한 거절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상 후보 인터뷰에서 "저는 대상 후보가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연예대상'은 1년 동안 열심히 하신 예능인들이 받는 거고, 저는 연예인이 아니다"라며 "대상을 줘도 안 받는다." 라고 대상 수상 거부를 선언하기도 했었습니다.
sbs 연예대상 백종원
백종원은 2015년 마이리틀텔레비전으로 인기를 얻었을 때도 MBC 연예대상 시상식 참석을 요청받았지만 불참 의사를 전달했었습니다. 백종원은 정중히 거절한 것은 물론, 본인 의사에 따라 수상사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공로상을 받은 백종원은 "받을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 더 열심히 해서 좁게는 SBS, 크게는 시청자 분들과 국민 분들에게 기운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방송에 출연했던 가게나 휴게소에 오셔서 줄을 서시고 식사를 맛있게 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굉장한 에너지를 얻고 더 조심스럽고 힘이 난다.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bs 연예대상 김구라
연예대상을 진행하면서 대상 후보였던 김구라가 지상파를 향해 강력한 일침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김구라는 "'연예대상'도 물갈이를 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KBS도 시청률이 안 나왔다. 5년, 10년 된 국민 프로가 많다보니 돌려막기 식으로 상 받고 있다.
sbs 연예대상 김구라
더 이상 대상 후보 8명 뽑아놓고 콘텐츠 없이 개인기로 1~2시간 때우는 거 하면 안 된다. 3사 본부장 만나서 얘기 좀 하시라. 광고 때문에 이러는 거 안다. 이제 바뀔 때가 됐다"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sbs 연예대상
유재석 그는 누구인가?
- 유재석 -
본명 유재석
1972년생 유재석 올해 만 48세
용문고등학교-서울예술대학교
아내 나경은
연예대상을 무려 15회나 휩쓴 역대 최다 대상 수장자이며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모두 대상을 수상하며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면의 예능인 중 1명입니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이제는 문화훈장까지 기대할 수 있는 현역 연예인입니다. 2020년 7월 11일 런닝맨이 10주년을 맞이하는 순간 유재석은 대한민국 예능 방송 역사상, 3사 모두 20년 이상 진행하면서 3사 대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유재석은 심형래와는 영화 촬영을 통해 같이 인연을 맺어온 사이이며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서 KBS 공채 개그맨 중 꽃이라 불리는 7기 멤버들과도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연예인들과 인맥을 형성했는데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에 출연하면서 강호동, 신정환, 이혁재, 이휘재와 친분이 생겼고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정준하, 정형돈, 전진, 길 등과 두터운 친분이 생겼으며 런닝맨에 출연하면서부터는 개리, 송중기, 이광수, 송지효 등과 두터운 친분이 생겼죠.
참고로 런닝맨 멤버 중 지석진은 유재석보다 나이는 많지만 유재석의 코미디언 공채 후배이기도 합니다. 특히 김종국과는 친분이 매우 깊어 2015년 터보가 재결성되자 터보의 노래를 피처링해주기도 했었습니다.
유재성의 부인 나경은은 1981년생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2004년 MBC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나경은은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에서 "사내방송입니다. MBC"라는 멘트로 무한도전 멤버들 사이에서 MBC이니셜로 마봉춘이라는 이름이 나왔고 반응이 좋아 별명처럼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유재석을 포함해 무한도전 멤버 6명 전부가 총각이었고, 마봉춘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을 예능적으로 보여줬는데요. 여기서 나온 유행어가 '사내 방송입니다.'이죠.
참고로 유재석 부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잘 모르지만 나이가 무한도전 멤버들보다 어립니다. 가장 어린 노홍철, 하하도 당시에 '봉춘이' 나 '봉춘아' 등으로 부르기도 했는데 지금은 형수님이 돼버렸네요.
무한도전을 계기로 하여 유재석과 인연을 맺었고 결국 2008년에 결혼하였습니다.
다현 여권 유출 ❓ (0) | 2019.12.29 |
---|---|
공지영 유시민❓ (0) | 2019.12.29 |
표창원 과거 ❓ (0) | 2019.12.29 |
기성용 질병 결장❓ (0) | 2019.12.28 |
조원태 한진 일가 분열❓ (0) | 2019.12.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