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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 딸❓

5분 전

by BG9 2020. 1. 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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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재 / 이일재 데뷔 / 이일재 결혼 / 이일재 사망]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배우 이일재의 딸이자 외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이림 양과 어머니 황지선 씨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신동엽은 “대원외고에 입학했다는 건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것 아니냐”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공부를 할 수는 없지 않냐. 저는 직업 특성상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까불고 그랬다. 이림 양도 마음 다잡길 바라겠다”라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일재

 

이에 이일재 딸 이림 양은 “중학생까지 발레를 하다가 외고에 진학했다. 우등생들 사이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일재 딸 이림 양은 “중학교 때 선생님이 영어를 잘하니까 외고를 지원해보라고 추천해주셨다. 아버지도 제가 외고에 간다면 '소원이 없지’라고 하셨다. 합격했을 때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일재 딸 이림의 엄마 황지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림이에게 정말 미안하다. 학원도 림이가 알아보고 저는 학원비만 입금해주는 편이다. 입시설명회를 간다던가 그런 노력을 못한다. 학급 부회장 나간다고 했을 때도 뭐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미안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일재

 

이일재 딸 이림은 “외고에 들어가서 첫 시험을 봤는데 상상하지도 못한 낮은 등급이 나왔다. 보통 일반고에 진학했을 때 5등급 정도 나오면 대학은 꿈도 못 꾸는데 너무 낮은 등급이 나왔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닌데, 성적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일재 그는 누구인가?

 

- 이일재 -

본명 이일재

1960년생 2019년 향년 59세 사망

전주해성고등학교-한양대학교

 

 

- 이일재 데뷔 -

이일재는 한국 영화사에 전설로 남은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1편의 진최종보스 김동회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같은 작품으로 박상민, 신현준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신인상을 탐으로서 순조롭게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 외에도 김형일, 손호균 등 많은 사극 전문 배우들과 함께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이후로는 장군의 아들 시리즈와 게임의 법칙, 깡패 법칙, 건달 본색, 해적 등 조폭 영화에 여러차례 모습을 비추기도 했었습니다. 그 영향인지 야인시대에서 이정재를 배신하는 부하 김동진 역할을 맡은 바 있는데요. 자신의 심복 독사에게 유지광의 수하로 들어가도록 명령한 뒤 홀연히 은퇴하는 장면은 야인시대의 폭풍 간지 장면 중의 하나로 뽑힙니다.

 

 

 

 

 

 

이일재

 

이일재는 드라마에서는 제3공화국에서는 단역으로 재일 교포 전세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시작해 장녹수, 찬란한 여명 등에 출연하면서 사극 전문 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가장 유명한 배역은 아마도 무인시대에서 경대승의 라이벌 ‘허승’ 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일재는 특유의 표정 연기로 많지 않은 대사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무인시대 최강의 무력 괴수 이의민에 버금가는 두경승에게도 서슴치않고 발검술을 펼치려 하고, 극 중 최강자에 속하는 경대승과의 맞짱에서도 경대승의 목숨을 한번 살려주는 등, 알려지지 않은 상위권 강자의 포지션. 그 외에도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일’, 징비록에서 ‘원균’ 이순신 전담 마크맨 등 다소 찌질한 장군 역할도 수행한 바 있으며, 각시탈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이선, 연개소문에서 백제의 충신 윤충 등 사극, 시대극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이일재는 매니아층 사이에서만 알려진 배우로 저평가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눈빛, 표정만으로 "무언가 사건이 일어날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주인공의 라이벌, 능력은 있으나 신뢰받지 못하는 부하, 재야 강자 등 인상 깊은 조연 역할을 자주 맡았는데요. 그 외에도 JTBC의 가족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서 최강의 독재자 아버지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 이일재 결혼 -

2000년 40세의 나이에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었습니다. 이일재는 "어떻게 14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할 수 있었냐"는 손범수의 물음에 "결혼 전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12살 차이가 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반대를 하셨다"며 "겨우 설득해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결혼식 날 축가를 부르던 동료가 '이일재 형님이 부럽다. 14살 차이 나는 형수님과 결혼을 하시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내 나이가 들통났고, 장모님은 고개를 숙이셨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이일재는 '1+1 할인'을 하는 물건만 보면 충동구매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일재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 보니 절약정신이 몸에 뱄다"며 "할인행사에 이상하게 눈이 돌아가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라고 고백했었습니다.

 

이일재

 

한편 배우 우현은 가족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이일재를 부러워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몸이 힘들다"며, "그럴 때는 가족들에게 잔소리조차 할 수 없으니, 이일재의 잔소리는 ‘건강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었죠.

 

 

 

 

 

 

 

- 이일재 사망 -

2018년, 이일재는 tvN ‘둥지탈출’에 두 딸과 함께 출연해 다시 방송활동을 하고 싶다며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고 건강에 대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이일재는 최근 몇 달 간 갑자기 건강이 악화됐으며 2019년 4월 5일 새벽 향년 5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이일재

 

당시 관계자는 합병증 등 여러가지 문제로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셨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지는 며칠 안 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망 후에도 서울 지하철 내에 노유민과 함께 찍은 모 병원 광고가 붙어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이일재가 맡은 실존인물인 김동진의 경우 어째선지 현재 생사여부가 불명이지만 만약 이 김동진이 아직 살아있다면 공교롭게도 재연배우가 실존인물보다 먼저 사망한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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