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시상식❓

[배우 김태희 / 김태희 데뷔 / 김태희 결혼 / 김태희 유튜브]

 

김태희가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 시상자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김태희는 ”방탄소년단(BTS) 노래를 듣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난 2000년도에 데뷔해 벌써 20년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내 곁에서 날 위로해준 건 음악”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김태희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이 그렇듯 나 또한 K팝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내가 5년 만에 tvN ’하이 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K팝은 많은 용기가 됐다”고 합니다.

 

김태희는 ”특히 이분들의 음악을 듣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마지막 본상 수상자인 방탄소년과 슈퍼주니어를 호명했습니다.

 

 

김태희 그녀는 누구인가?

 

- 김태희 -

본명 김태희

1980년생 김태희 올해 만 39세

울산여자고등학교-서울대학교

남편 정지훈

 

 

- 김태희 데뷔 -

김태희는 CF 퀸을 거론하면 5위권 안에 꼭 드는 배우인데요. 배우임에도 정작 출연작 중 대박난 작품이 없었고, 발연기 여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에 'CF스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리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등을 거치며 연기 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죠.

 

 

김태희는 2000년 CF 모델을 시작으로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2002년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2003년에 SBS 드라마 '스크린'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제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건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부터였는데요. 이때 김태희는 표독한 악녀 연기를 펼쳤는데, 이때부터 예쁜 외모가 주목받아 "악역이 여주보다 예쁜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들으며 드라마가 히트한 덕분에 인지도도 폭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4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희는 그야말로 절정의 미모를 뽐냈는데요. 이후 사기적인 비쥬얼과 서울대라는 학력으로 광고계를 필두로 탑스타 대우를 받기 시작합니다.

 

김태희는 2009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 ‘최승희’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드라마는 초대박을 치며 2009년 KBS 연기대상에서 아이리스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인기상만 받았기 때문에 활동 중 처음으로 받은 연기상이죠.

 

 

김태희 본인도 의미가 남달랐는지 눈물을 쏟으며 "연기자로서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저를 구원해준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연이어 출연해 나름 괜찮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2013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처음으로 사극 도전에 나섰으나 방영 시작부터 늘 그렇듯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요. 후반에는 안정되었다는 평이 있었으나 커리어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망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김태희는 연기자와 PD들 사이에선 "연기에 집중하는 배우"라고 전해지는데요. 아직까지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은 많이 못 들어 본 김태희입니다.

 

 

2015년 드라마 용팔이에 한여진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1화부터 4화까지 대사 없이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만 방영되면서 "주원에 업혀가려 한다"며 연기력 논란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대사가 늘어나는 시점부터 연기력으로 지적받는 일이 거의 없어졌는데요. 이 드라마로 김태희는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 김태희 결혼 -

2013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발표한 후 5년 동안 공개 커플로 만남을 지속해온 비와 김태희 커플은 지난 1월 19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한 소셜커머스 광고를 통해 만났다고 하는데요. 비의 입대 전 마지막 광고임에도 비는 사랑을 고백했고, 김태희는 진심을 보여준 비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김태희는 군복무 중인 비를 만나기 위해 직접 부대를 찾아 짧은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었는데요. 비는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4박 5일의 휴가를 냈다고 합니다. 복귀하는 비를 위해 간식을 챙겨주는 김태희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두 사람의 데이트가 포착된 보도는 예상치 못한 곳으로 불똥이 튀기도 했는데요. 비가 다른 동기에 비해 휴가와 외박을 지나치게 많이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사병 특혜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 복귀하는 비의 복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도 논란이 되고도 했죠. 군대 논란은 남자 연예인에게 뜨거운 이슈인데요. 논란 탓에 비는 전보다 휴가를 내는 게 쉽지 않아졌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만남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여러 논란 속에서 복무를 마쳐야 했던 비의 마음은 편치 않았을 텐데요. 그럼에도 김태희는 연인을 응원하며 비를 감쌌고 논란은 두 사람의 신뢰가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 김태희 유튜브 -

김태희는 유튜버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한 화장품 브랜드는 김태희와 레오제이가 같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 김태희는 박스를 개봉하면서 자신의 가을, 겨울 피부 관리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김태희는 "내가 좋아하는 제품을 소개해 주기 위하여 출연 했다"며 "모든 분들이 피부를 중시합니다. 기본을 지키기 위하여 제품 선택에 있어서 신중 하고 까다롭게 고른다. 일단 귀찮더라도 성분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몸에 안 좋은 성분은 없나 보고 향이 너무 강한 것을 피합니다. 모든 부분을 체크해서 얼굴에 닿는 스킨케어, 헤어, 바디, 핸드크림, 립밤 이런 적은 제품까지 신경 쓴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 김태희는 "항상 즐겁고 기분이 좋아야 얼굴색도 환해지고 확실히 이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집이 남산 근처다. 시간이 나면 남산 산책로를 걷는다. 유산소 운동도 되면서 나무, 꽃을 보면 힐링이 된다"고 피부관리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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